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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화/뉴시스] 오애리 기자 = 중국 우한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1.15달러(2.0%) 하락한 55.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WTI는 전날에도 전장 대비 2.8%(1.64달러) 하락한 배럴당 56.74달러에 마감했다.
23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 역시 1.17달러 하락한 62.04 달러로 마감했다.
리비아 유전 일시폐쇄 등 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폐렴사태 등으로 인한 수요감소에 대한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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