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하태경 “최강욱 靑비서관이 윤석열 총장 직권남용 고발… 세계토픽감”

댓글 6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기로 폭주하는 청와대와 법무부, 국가조직을 범죄집단으로 만들고 있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비판했다.

하 대표는 '청와대와 법무부가 광기로 폭주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조국 아들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혐의로 최강욱 비서관 고소하자 법무부가 수사팀 감찰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찰 받아야 할 사람은 수사팀의 기소의견 묵살한 이성윤 지검장입니다. 검사가 명백한 범죄혐의 보고도 기소하지 않으면 그것은 직권남용 범죄입니다'라고 지적했다.

하 대표는 '또 당사자인 최비서관은 윤석열 총장 직권남용으로 고발한다고 합니다. 검찰 소환 불응한 범죄혐의자가 자기 기소했다고 검찰총장 고발하는 초유의 사태 벌어진 겁니다. 세계토픽감입니다. 더 황당한 건 그 당사자가 청와대 고위공직자라는 겁니다. 문대통령이 만들겠다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이런 거였나 하는 자괴감까지 듭니다'라고 비난했다.

하 대표는 '청와대와 법무부의 행태는 국가 공조직이길 포기한 것입니다. 국가조직이 아니라 친문 마피아 수호하는 친위부대, 범죄 옹호하는 범죄집단에 가깝습니다.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 국가운영에 대한 기본 도리라곤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밑바닥을 어디까지 봐야하는지 암울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