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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희진 “'미스트롯'으로 받은 사랑, 음악으로 보답할 것” [한복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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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스트롯’ 출연 이후 매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트롯 가수 김희진이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이후 변화된 삶을 이 같이 밝혔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내일은-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김희진이 22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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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가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코러스로 활동하면서 항상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꿔왔다”며 “그런데 운이 좋게도 ‘미스트롯’에 출연하면서 못다한 가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이후 소속사에 들어가고 첫 앨범을 냈는데, 모든 것이 꿈만 같다”고 전했다. 특히 김희진은 “내 노래로 내 무대에 선다는 건 굉장히 행복한 일이지만, 동시에 부담감과 압박감도 상당하다”며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만큼, 좋은 노래와 무대로 많은 분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김희진은 “지난해는 아주 행복한 한 해였다.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올해는 천천히, 차근차근 ‘미스트롯’ 때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면서 “데뷔곡을 시작으로 후속곡도 곧 선보이고, ‘미스트롯’ 때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릴 수 있는 가수 김희진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진은 2019년 상반기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희진은 지난 15일 첫 앨범 ‘차마’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차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반지 하나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시린 겨울에 어울리는 트롯 발라드다. 김희진의 ‘차마’는 멜론과 벅스 성인가요 차트 상위권을 비롯해 카카오뮤직 일간차트에 진입하는 등 발매와 동시에 대중의 셋 리스트를 책임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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