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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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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출신 러프,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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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삼성 러프가 2회초 좌중간 안타를 친 후 강명구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9. 9. 6.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삼성 라이온즈 출신 다린 러프가 미국으로 돌아가 새 도전에 나선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4일 “1루수와 외야수로 뛰는 러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러프의 샌프란시스코행을 최초 보도한 디애슬레틱의 제이슨 스타크 기자에 따르면 러프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신분으로 참가한다.

2017년 KBO리그에 입성한 러프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시즌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 OPS 0.968로 활약했다. 첫해 적응을 마친 후 2번째 시즌이었던 2018년 타율 0.330 33홈런 125타점 OPS 1.024로 가장 좋은 성적표를 써냈다. 2019시즌 종료 후 삼성은 러프에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으나 연봉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러프는 2012∼2016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 통산 성적표 286경기 타율 0.240 35홈런 414타점 OPS 0.74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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