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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서 잇딴 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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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부산방향)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24일 오전 9시59분께 45인승 버스 2대가 추돌했다.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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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첫날인 24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9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앞선 45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18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수습으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주분기점에서 사고 지점까지 8㎞ 구간이 1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서행 중이던 버스와의 간격을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오전 11시25분께 경기 화성시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비봉IC 부근에서 투싼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투싼 승용차에서 화재가 났다. 다른 차량 탑승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후 1시 49분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서광주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가 있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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