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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임은정 부장검사 “감찰직 응모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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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법무부가 지난 23일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유임된 임은정 울산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감찰직 공모에 응했지만 불발됐다고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감찰직 공모에 응하긴 했었는데 아쉽게도 제가 좀 부족했나 보다"라며 "제가 감찰 업무를 맡지 않더라도 고발과 감찰 제보시스템을 통한 감찰 요청 등 고장 난 저울을 고치는 방법은 많으니 계속 궁리해보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전날 발표한 중간 간부 인사에서 법무부와 대검찰청 감찰 담당자들을 모두 교체했다. 앞서 법무부는 대검 감찰 1·2과장, 특별감찰단장 등에 대한 내부 공모를 했다.

이에 따라 장동철 성남지청 형사1부장이 감찰1과장, 임승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이 감찰2과장에 보임됐고, 허정수 의정부지검 형사2부장이 특별감찰단장, 전윤경 사법연수원 교수가 특별감찰단 팀장으로 전보됐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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