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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해외로...中 여행 취소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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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마스크' 착용…여행지서 쓸 것도 챙겨

中 인접국 가는 여행객도 '신종 코로나' 걱정

'여행 취소' 중화권·동남아 국가로도 점차 확산

[앵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객이 몰리는 인천국제공항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개인 위생 수칙을 숙지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중국 여행은 취소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김평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설 연휴 첫날 인천공항은 아침 일찍부터 해외 여행객들로 붐볐습니다.

그런데 맨얼굴인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이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렸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시작된 중국으로 가는 이들은 현지에서 쓸 마스크까지 넉넉히 챙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허윤서 / 서울 신림동 (중국 베이징行) : 중국에서는 마스크를 지금 구매를 못 한다고 해서 마스크를 더 챙겨가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좀 준비해서 가고 있어요.]

중국 밖에서도 감염된 환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중국과 인접하거나 가까운 나라로 향하는 여행객들 역시 걱정이 앞섭니다.

[강예솔 / 인천 청천동 (몽골行) :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이 퍼지고 있다고 해서 이 시기에 여행을 가는 게 조금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돼요.]

불안감을 이기지 못한 이들은 아예 중국 여행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주요 여행사들의 집계를 보면 이번 달과 다음 달 중국 여행 예약이 이번 주 들어 20%가량 취소됐습니다.

여행 취소는 홍콩과 마카오, 타이완 등 인근 중화권 국가와 태국 등 동남아 지역까지 점차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바이러스의 확산이 꺾이지 않는다면 여행 취소 추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은 이용시설을 철저히 소독하고 직원들도 마스크를 쓰는 등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면세점들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고 매장에 체온계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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