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번 설 연휴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 정비를 완료했다.

NBP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사전 점검을 마치고 대응 부서들의 비상 연락망을 최신화하는 등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예측하고, 문제 발생 시 해결까지의 리드 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사항들을 재점검했다.

또한 연휴 중 클라우드 상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평일과 동일한 수준의 장애 대응 체계를 작동하여 고객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 연휴 대응을 위해 채비를 마친 인력은 300여명에 달하며, 장애 관제팀과 시스템 엔지니어, 보안 담당자 등이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NBP는 가상화 환경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넘어 데이터센터에서 물리적으로 처리해야 할 장애가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관련 부서 인력들의 현장 출동 가능 시간도 확인 완료했다고 밝혔다.

NBP 클라우드시스템총괄 홍현기 리더는 “고객이 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얼마나 빨리 파악하고 해결해줄 수 있는지가 곧 클라우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그런 점에서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국내를 넘어 해외 클라우드 기업과 견줘도 손색없는 신속한 장애 대응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는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받을 수 있는 유료 고객 지원 서비스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는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폰 카메라 기반의 AI(인공지능) 건강 추정 기술을 가진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딥메디 김종인 기술 이사는 “늦은 시간에 남긴 문의에도 담당자가 바로 연락해서 서버를 정상화하고 중요한 시연 일정을 무사히 마치는 등 신속한 고객지원 서비스가 강점”이라고 NCP에 대해 평가했다.

NBP의 설 연휴 비상 대응 체계는 설 연휴 전날인 23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관련 장애 접수는 온라인과 유선 모두 가능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N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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