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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하늘, 갑질의혹→학폭 논란...자필편지 사과 "자숙하겠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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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인기 크리에이터이자 쇼핑몰 CEO 하늘이 자필 사과문을 통해 최근 거듭된 논란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했다.

하늘은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쇼핑몰 내 갑질관련이 아닌 학교폭력에 대한 내용이었다.

먼저 하늘은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과거의 행동들로 항상 마음 한편이 불안하고 무서웠다.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정말 미안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늘은 또한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면서 “그동안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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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늘은 최근 쇼핑몰 근무 관련 후기로 인해 ‘갑질 논란’도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뒤이어 하늘의 동창이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에 의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사였다. 이 네티즌 역시 SNS를 통해 학창 시절 하늘에게 돈을 뺏기고 여러 차례 맞았다는 글을 게재했고,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더해졌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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