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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에서 '노블레스'까지…진화하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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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팬페이지에서 새로운 코드네임 '노블레스' 확인

2013년 뛰어든 삼성, 2019년엔 스포티한 '액티브2'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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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 (삼성전자 제공) 2019.8.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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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시리즈의 새로운 콘셉트가 포착됐다. 스포티함을 강조했던 '액티브'에 이어 개발 중인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노블레스'(Nobless)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의 갤럭시 팬페이지 '갤럭시 클럽'은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시리즈인 갤럭시 워치의 차기작의 코드네임을 '노블레스'로 정했다"고 밝혔다.

'고귀한 신분'을 뜻하는 단어인 노블레스를 코드네임으로 정한만큼 새로운 갤럭시 워치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달리 클래식한 디자인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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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IFA 2013' 전시회 개막에서 앞서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개최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IM 부문장 신종균 사장이 '갤럭시 기어'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13.9.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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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기어'로 스마트워치 시장 뛰어든 삼성…'갤럭시 워치 액티브2'까지

삼성전자가 처음 안드로이드 스마트 워치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3년 '갤럭시 기어'부터다.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갤럭시 기어는 사각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음성통화 및 음성명령을 지원했다. 가속 센서와 자이로스코프를 탑재해 만보계 기능도 지원했다.

이어 후속작으로 Δ삼성 기어2 Δ삼성 기어2 네오 등이 출시됐고, 지난 2014년에는 단독 실행 가능한 '삼성 기어S'를 내놓기도 했다. 방수·방진 기능뿐 아니라 심박수 측정 기능을 탑재하면서 헬스케어를 위한 스마트워치의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2015년 발매한 '삼성 기어S2'는 처음으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스마트워치는 사각형'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진짜 시계와 비슷한 디자인을 취했다. NFC 방식을 통한 '삼성 페이' 기능도 처음으로 제공했다. MST 모듈을 이용한 완전한 삼성 페이는 다음 모델인 '갤럭시 기어S3'부터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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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 (삼성전자 제공) 2019.8.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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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헬스케어 기능 강화…심전도(ECG)·낙상 감지 기능까지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는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2부터 '심전도(ECG) 측정 기능'과 '낙상 감지 기능'을 탑재하며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하기도 했다.

당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발표하며 "삼성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입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소비자의 건강과 웰니스(Wellness)를 증진을 돕고 기기 간 연결과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편리성을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 한국 시장에서는 갤워치 액티브2는 해당 기능을 하드웨어적으로는 탑재했지만,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막아둔 상태다.

현행 국내 의료법은 직접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통신망에 연결된 의료 장비로 진료를 받는 '원격 의료'를 불법으로 본다. '의료기기'로 규정되지 않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들의 ECG 측정을 '원격 의료'로 보는 관점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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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샵에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블루투스 모델이 진열돼 있다. '갤럭시 워치' 블루투스는 46㎜의 실버, 42㎜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018.8.2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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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2위 삼성, 새로운 모델로 더 성장할 것"

이와 같은 스마트워치의 기능 강화에 따라 스마트워치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분기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1230만대로 860만대가 팔렸던 2018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지난해 2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애플(44.4%)에 이어 15.9%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핏빗을 누르고 글로벌 2위를 달성했다.

스티븐 왈쩌 SA 수석 분석가는 "현재 글로벌 스마트워치 업계 세계 2위인 삼성은 최근 발표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같은 새로운 모델을 통해 더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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