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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혼설족', 컵떡국·소갈비 도시락까지 편리미엄 제품으로 명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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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늘며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설 음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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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최근 등장한 ‘혼설족’은 여행, 취업 준비, 업무 등의 이유로 늘어나고 있는 설날을 혼자 보내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점점 늘어나는 혼설족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유통업계는 혼자서도 명절을 풍요롭게 즐기도록 도와줄 편리미엄(편리+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춘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 혼술상 세트’는 대표적인 한국술 막걸리와 함께하는 설날 혼술상을 준비하기에 제격이다. 제품은 인공감미료 없이 빚어낸 프리미엄 막걸리 ‘느린마을막걸리’ 2병과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조리가 간편한 '느린마을 전' 1팩, 조청으로 만든 과자 ‘감자뻥’으로 구성됐다. 또한 종이 테이블 매트를 동봉해 상을 차리고 치울 때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느린마을막걸리 혼술상 세트는 혼자 설을 지내는 사람들이 간편한 방법으로 나만의 명절 술자리 분위기를 만들기에 좋다. 구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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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빼놓을 수 없는 설날의 대표 음식이다. 설을 맞아 신세계푸드는 간편 조리 컵 떡국 제품 ‘올반 진한 사골떡국’을 출시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뜨거운 물과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떡국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쫄깃한 떡과 다양한 떡국용 고명으로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은 1인분으로 소포장돼 혼자 설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간단한 방법으로 명절의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전국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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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명절마다 1인 가구를 위한 도시락을 선보이던 미니스톱은 이번 설날을 맞아 ‘일품소갈비 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였다. 명절 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양념 소갈비를 메인으로, 잡채 등의 다양한 밑반찬들로 구성돼 푸짐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했다. 오는 29일까지 해당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 생수 혹은 컵라면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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