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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하유비 “제2의 인생 ‘미스트롯’, 올해도 열심히 달려야죠”[MK★한복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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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가수를 꿈꾸던 하유비가 ‘미스트롯’으로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묵직한 변화 속 그 누구보다 바쁜 2019년을 보낸 그는 올해도 멈추지 않고 달린다.

하유비는 지난해 5월 종영한 TV조선 경연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뛰어난 춤 실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준결승 무대에서는 장윤정의 ‘블란서 영화처럼’을 선곡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단은 가창과 퍼포먼스 모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그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스트롯’으로 제2의 인생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2019년에는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20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해서 ‘평생 내 편’도 대박 나고 ‘미스트롯’ 콘서트도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먼 곳까지 빠짐없이 와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콘서트가 끝나면 뮤지컬을 시작한다. 지난해보다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는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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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유비가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피나는 연습으로 매 무대마다 극찬을 받은 하유비이지만 어쩔 수 없이 아쉬움은 존재한단다. 말로 다 못할 중압감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무대의 소중함을 너무나 잘 아는 그이기에 아쉬움이 더 크다.

“‘미스트롯’을 촬영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 아쉬운 무대가 많다. 다만 지금의 무대 경험 그대로 돌아가고 싶다.(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너무 아쉬웠던 것 같다. 지금 돌아가면 조금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을 보면 그 떨림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 자리가 얼마나 떨리는지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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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유비가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하유비는 ‘미스트롯’ 콘서트를 마치고 오는 3월부터 트로트 뮤지컬 ‘트롯연가’ 무대에도 오른다. 새로운 도전에 거침없이 몸을 던지는 하유비의 도전에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담감이 크다. 3월부터 뮤지컬이 시작되는데 연습 시간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처음 해보는 도전인지라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최대한 시간을 쪼개어 뮤지컬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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