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1 (일)

‘산슬이어라’ 유재석 “유산슬로 살며 좋았던 점?”…1집 콘서트 소회 고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산슬이어라' 유산슬이 속마음을 고백한다. MBC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산슬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MBC ‘설에 놀면 뭐하니?-산슬이어라’를 통해 지난 12월 방영돼 여느 연말 시상식 못지않은 고퀄리티 사운드의 감동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감동을 선사했던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실황이 다시 안방극장 팬들 앞에 펼쳐진다.

48년 만에 트로트 영재 기질을 발견한 유산슬은 지난해 9월 진건읍 행사를 시작으로 1집 월드투어를 활발히 펼쳤다. 1집 활동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는 두 곡 가수 유산슬의 매력과 후배의 일이라면 무조건 달려와 주는 진성, 김연자, 박상철, 홍진영 그리고 트로트 대가 3인방 등 선배들이 함께 상상 이상의 무대를 꾸며 안방 1열의 마음까지 싹 다 사로잡았던 바 있다.

또 대중음악계의 산증인 심성락 선생과 후배들의 특별한 컬래버 스테이지까지 준비돼 깊은 여운과 감동을 남겼었다.

이 가운데 온 가족이 모인 설날, 안방극장에 공개되는 ‘산슬이어라’는 세대 통합의 아이콘인 유산슬과 트로트의 매력을 흠뻑 보여줬던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현장 실황의 열기 그대로를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배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방 1열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유산슬 1집 콘서트-인연’의 화려함과 방송에 미처 다 담지 못했던 장면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유산슬은 콘서트를 마친 소회를 밝힌다. 최근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으로 변신해 라면을 끓이던 또 다른 부캐가 로그아웃한 사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유산슬은 “유산슬로 살아서 좋았던 점이요?”라며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단 두 곡 가수로 ‘1집 굿바이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힌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민족 대명절을 맞이해 ‘놀면 뭐하니?-뽕포유’ 측이 준비한 ‘설에 놀면 뭐하니?-산슬이어라’는 평소보다 10분 빠른 이날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