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부서 규모 6.8 지진…"최소 14명 사망·300여명 부상"

터키 동부 엘라지의 시브리스 마을 인근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 재난위기관리청에 따르면 우리시간으로 오늘(25일) 새벽 2시 55분쯤 수도 앙카라에서 동쪽으로 750km가량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14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2010년 엘라지에서는 규모 6.0 지진이 발생해 51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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