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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인계로 접근, 기억나세요?"…하늘 '갑질 논란' '학폭 가해자' 이어 '불법토토 브로커' 의혹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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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늘 SNS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쇼핑몰 CEO 하늘이 '갑질' 논란에 이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불법토토 브로커'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온라인 상에는 한 누리꾼이 하늘을 지목하며 "혹시 4~5년 전 스포츠선수 친구한테 팬이라고 미인계로 접근해서 승부조작 불법토토 브로커 역할 했던 거 기억나시나요? 친구는 썸타는 줄 알고 매주 주말마다 만났는데 승부조작 하는 남자 연결시켜주고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연락 싹 끊었다면서요 기억나세요? 이것도 아니라고 하실 건가요"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앞서 하늘은 기업 정보 공유사이트 잡플래닛에 올라온 근무 후기글로 인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하늘은 또 다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피해자의 글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고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늘은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그동안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불법토토 브로커' 의혹까지 제기되며 하늘을 둘러싼 추가 폭로들이 계속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폭로에 폭로에 폭로의 끝은 어디" "사과한다는 사람이 '철없던 어려서' 이런말은 왜 꺼내"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할듯"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은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을 대표이며 유튜브 채널 ‘Ha Neul오늘의 하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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