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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에 국내·해외 단체관광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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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7일부터 모든 시외 버스 운행 멈춰

연합뉴스

베이징 기차역 앞의 마스크 쓴 여성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의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한 한 여성이 22일 베이징 기차역 앞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leekm@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와 해외 단체관광을 중단하기로 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관광부의 요구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여행사들이 호텔과 항공편 예약을 포함한 모든 단체관광 업무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중국중앙방송(CCTV)이 25일 보도했다.

국내 단체관광 업무는 이미 24일부터 중단됐다.

한편 수도 베이징은 오는 26일부터 베이징과 다른 지역을 오가는 모든 버스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신화통신은 베이징시 교통 부문 관계자를 인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을 막기 위해 베이징시가 이런 조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버스 운행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베이징은 바이러스 예방·통제를 한층 강화했다.

베이징의 서우두(首都)공항과 다싱(大興)공항은 이날부터 모든 도착 승객의 체온 측정을 시작했다.

베이징은 공항 터미널과 기차역, 지하철역 등 35개소에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자금성과 만리장성 일부 구간 등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는 이날부터 당분간 문을 닫았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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