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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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전참시' 송가인이 팬들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생일을 맞이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코미디언 홍현희, 가수 송가인, 하니가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생일파티 장소에 모였다.

어마어마한 파티 스케일에 MC 전현무가 "이 정도의 스케일이라고 생각했냐"고 묻자 송가인은 "전혀 생각 못 했다. 몸만 가면 되는 줄 알았다"고 답변했다.

이어 "(파티 인원을)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했는데 왜 제한했냐고 (팬들이) 난리가 났다"며 "지금 팬카페 회원이 5만1000명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윽고 송가인의 생일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핑크빛 응원 물품을 몸에 휘두른 팬들은 빼곡하게 자리를 채웠다.

이에 감격한 송가인은 팬들에게 "큰 이벤트도 해 주시고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살면서 이렇게 생일파티를 해 본게 처음이다"라며 "꿈만 같다. 매년 이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