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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바르셀로나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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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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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발렌시아가 바르셀로나를 꺾었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발렌시아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34를 확보하며 5위로 올라섰다. 반면 바르셀로나(승점 43)는 한 경기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43)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발렌시아의 역습은 날카로웠다. 전반 12분 발렌시아가 결정적인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고메스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9분 역습에 나선 고메스의 슈팅이 테어 슈테겐 골키퍼를 맞고 골대를 맞았다. 가메이로의 세컨볼 슈팅도 테어 슈테겐이 쳐냈다.

발렌시아는 후반 3분 고메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조르디 알바의 몸에 맞고 굴절돼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고메스가 후반 32분 토레스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한편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로그로녜스와 한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은 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최정예 멤버로 나섰고, 공격에 교체카드 2장 수비에 1장을 사용하면서 이강인의 출전은 불발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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