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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남산의 부장들', 200만 돌파…"전 세대,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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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 만에 이룬 성과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26일 오전 약 21만 5,000명 이상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3만 7,448명이다.

주연 배우들은 2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우민호 감독이 케이크를 들고 행복한 기분을 표현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 사건을 다룬 영화다. 10·26 사태 40일 전의 긴박한 이야기를 그렸다.

주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이병헌은 압도적인 포스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중앙정보부의 수장 김규평을 연기했다. 실제 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가 모티브다.

이성민도 강렬했다. 대한민국 대통령 박통 역을 맡았다. 권력 일인자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곽도원과 이희준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각각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과 경호실장 곽상천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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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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