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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런닝맨' 유재석 "아들 지호에게 '영어 동화책' 금지 당해"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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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런닝맨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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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런닝맨'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에게 영어 동화책을 금지당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국민 MC 유재석이 아들 지호에게 무시당한 사연이 공개된다.

사전 녹화에서 멤버들은 설날을 맞아 신년 다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어린이 자녀를 둔 두 아빠 하하와 유재석의 고충이 드러났다. 백치미 캐릭터로 많은 웃음을 선사했던 하하는 "새해에는 배움을 이루겠다"라는 소망을 밝혀 다른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하하는 "사실 아들 드림이가 6살이 되자, 아빠가 영어를 잘 모른다는 걸 알아버렸다"고 전했다.

하하의 이야기를 들은 유재석은 크게 공감하며 "나도 항상 아들 지호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줬다. 그런데 7살이 되자 '아빠 이제 읽지 마'라고 하더라. 영어 발음이 안 좋아서 더 이상 읽어주지 못한다"고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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