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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우리카드, 이번엔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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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우리카드가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 V리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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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창단 이래 최초로 8연승을 기록했다.

신영철(56)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5 25-12)으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3경기 연속 세트스코어 0-3 패배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자신들의 최고 연승 기록이었던 7경기 연속 승리를 나흘 만에 깨고 8연승을 달성했다. 설 연휴를 맞아 4,165명(정원 3,944명)의 관객이 자리해, 이날 승리는 더욱 빛났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가장 먼저 승점 50(18승6패)에 도달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대한항공(승점 42)과의 격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는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하며, 좀처럼 승부를 결정내지 못했다. 마지막에 웃은 건 우리카드였다. 우리카드는 24-23 상황에서 나경복(26)의 공격이 성공하며, 세트를 정리했다. 삼성화재는 더블콘택트와 토스 범실 등 실수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2세트부터는 우리카드의 압도적 승리였다. 삼성화재는 안드레아 산탄젤로(26)가 2세트 초반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빠진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 대체 투입된 박철우(35) 역시 독감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날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28)의 고른 배분 속에 펠리페 안톤 반데로(32), 나경복, 황경민(24), 최석기(36)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쏟아냈다. 노재욱은 서브에이스만 4개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4위 OK저축은행(승점 37)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5위에 머물며, 시즌 최대 고비를 맞았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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