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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끼리끼리' 박명수→장성규, 첫 만남부터 빵 터진 '케미+웃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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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끼리끼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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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끼리끼리'가 멤버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테스트를 시작했다. 첫 만남은 어색했지만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5시 처음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박명수 이용진 성규 정혁 은지원 인교진 하승진 이수혁 광희 장성규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의 첫 만남은 박명수의 EDM 디제잉에 맞춰 멤버들이 댄스 신고식을 펼치며 이뤄졌다. 멤버들은 각자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어색함을 느낌과 동시에 넘치는 흥을 춤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춤을 추는 사람들과 추지 않는 성향으로 나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이용진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사람들은 군대에서 만나면 큰일 날 관상 1위라고 하더라"라고 얘기했고, 녹화 이틀 전 전역을 한 성규에게 "실제로 그런 관상처럼 보이냐"라는 질문이 돌아갔다. 이에 성규는 "통계학적으로는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점심시간을 이미지 게임으로 꾸몄다. 이미지 게임은 질문을 뽑아 해당하는 사람을 손가락으로 지목해, 최다 득표자가 반찬 하나를 획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와중에 부모님의 속을 가장 썩였을 것 같은 멤버는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이 등장했고, 박명수는 "사실 장성규가 공부를 잘 했는데 방송을 한다고 해서 부모님 속을 썩였을 것 같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에 이용진은 장성규에게 "그럼 한 번에 합격한 거냐"라고 질문했다.

장성규는 "MBC '신입사원' 떨어지고 나서 스카우트가 된 거다"라고 얘기했고, 박명수는 "그 때 떨어지게 한 사람들 원망스럽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때 장성규는 "그 사람들 적폐들이어서 다 나갔다"라고 폭탄 발언을 남겨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쉬는 시간 동안 멤버들은 더욱 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장성규는 자신의 전세집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OTP 카드가 없어 잔금 처리가 안 돼 이삿집센터가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장성규는 멤버들에게 잔금을 빌릴 수 있을지 질문을 하고 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장성규를 위해 이용진은 선뜻 4000만원을 빌려줘 놀라움을 안겼다. 이러한 장성규에게 이용진은 "한 시간 안에 갚으라"고 농담했고, 장성규는 "용진아 그동안 즐거웠다"라고 센스있는 농담을 남겨 폭소케 했다.

이어 본격적인 성향 검증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테스트한 성향은 바로 리더십. 본인이 리더십이 있다고 말한 멤버는 카트를 타고, 리더십이 없다고 답한 멤버가눈을 가린 채로 카트를 미는 형식으로 테스트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각각 이용진 박명수가 카트에 타고, 장성규 성규가 카트를 밀면서 테스트를 거쳤다. 이때 장성규와 한 팀이 된 이용진은 침착한 리더십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박명수는 성규에게 화만 내는 모습으로 결국 패배를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광희와 정혁 팀이 남다른 텐션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결국 박명수와 성규 팀이 꼴등을 하게 됐고, 이들은 벌칙으로 하승진의 서울 구경을 받아야 했다. 이때 성규는 "이 형 소리 내서 화내는 것 밖에 없다"라며 "리더십이 하나도 없다"라고 박명수를 질타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테스트는 평정심 테스트로, 입에서 입으로 밀가루를 옮기는 게임이 진행됐다. 박명수 하승진 광희 인교진 성규가 '평정심 없다' 팀으로 배정됐고, 이용진 장성규 은지원 이수혁 정혁이 '평정심 있다' 팀으로 배정됐다.

가장 먼저 게임을 진행한 박명수 하승진 광희 인교진 성규는 흩날리는 밀가루로 얼굴이 범벅이 됐고, 이를 바라보던 은지원은 "이거보다 더 한 벌칙이 있냐"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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