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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 관장, 직원들과 연탄 나르기 후 갈비 먹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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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양치승 관장이 설을 맞아 직원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6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설을 맞아 여경례 셰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설을 맞아 엄청난 보스가 왔다”라고 여경례 셰프를 소개했다.

여경례 셰프는 “중국요리를 하고 있는 여경례라고 한다"며 경력이 46년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직원들이 힘들어하는 게 하나있다고”라고 하자 김숙이 “셰프님의 아재개그 때문이라더라”라고 말했다.

이때 여경래 셰프가 두반장 소스에 대해 "주방장 친구인 두반장이다"라며 아재개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여경래는 "그냥 재밌게 웃어주면 되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재 개그가 저 정도면 차라리 혼내주는 게 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영순은 심영순은 전현무를 보고 "신랑 중의 새신랑 같다"며 "장가를 빨리 가야겠다"고 덕담했다. 김숙이 "저는 새신부 같은 느낌 없냐?"고 묻자, 심영순은 "얼굴이 약간 넓은 편이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이 당황하자 심영순은 "조바위를 쓰니까 얼굴이 좁아보인다"고 말했다.

또 심영순은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덕담을 해준다더니 심영순은 신년사를 하면서 “내가 방송할 때마다 여러분이 기도해서 말실수가 없도록 시청자들에게 욕을 얻어먹지 않도록 올해는 연예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이라며 포부를 밝혔고 나중에는 점점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에 여경례는"선생님 죄송한데 젊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말씀 되게 오랫동안 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심영순은 "악플이 엄청 나온다"며 "여기 제작진이 다 편집했는데 내가 욕먹을만한 건 다 자른다"라고 말했다.

또 심영순은 떡만둣국을 만들어 직원들과 함께 식사했다. 심영순은 직원들과 떡만둣국을 먹으면서 "불만 있으면 얘기해 보라"며 "겉으로는 뭐라고 했어도 속으로는 다 수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치승 관장은 직원들에게 새해를 맞아 용돈 대신 복권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설을 맞아 특별한 의상을 입고 나타난 김동은 원장을 본 양치승 관장은 "뭐냐"며 "사람들이 안 쳐다봤냐"고 놀랐다.

이에 김동은은 "다 봤다"면서도 "설날인데 설날에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은의 한복 자태에 심영순은 "하는 짓은 예쁘다"며 ""내가 아들이 있으면 당장 며느리 삼는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은 양치승 관장에게 새배했고 양치승 관장은 복권을 직원들에게 줬다. 직원들은 "열차 티켓을 주는 줄 알았다"고 당황케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양치승 관장을 향해 "20억 원 당첨되면 내 몫도 내놓으라고 하지 않을꺼냐?"고 묻자, 양치승 관장은 "그런 짓은 안 한다"면서도 "대화는 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치승 관장은 또 직원들과 연탄나르기 봉사에 나섰다.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양치승 관장과 직원들은 다섯 가구에 총 200장의 연탄을 배달하게 됐다. 양치승 일행의 소식을 들은 션이 현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양치승 관장과 직원들은 연탄봉사를 마친 뒤 돼지갈비 무한리필 식사를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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