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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집사부일체' 박세리, 승부욕 발동…김동현·최병철 "운동선수 이기는 게 습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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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세리 김동현 최병철 이승기 / 사진=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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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집사부일체' 박세리, 김동현, 최병철이 멤버들을 상대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레전드 어벤져스'로 꾸며져 스포츠 레전드 사부 5인 박세리, 조준호, 최병철, 곽윤기, 김동현이 등장해 멤버들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함께 하루를 보냈다.

이날 레전드 사부 팀과 멤버들은 어드밴티지 카드를 두고 릴레이 골프 게임을 진행했다.

고심하던 박세리는 "그렇게 하면 우리 팀이 너무 안 된다. 레전드 팀은 골프 안 쳐본 사람이 너무 많다"고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김동현은 "감독님 괜찮다. 저 눈으로 다 배웠다. 습득력이 보통이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승기는 "저희 팀도 두 명이 안 쳐봤다"며 그렇게 큰 약점이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그래도 쳐본 사람이 셋이 있잖아. 우린 안 쳐본 사람이 넷"이라며 승부욕을 보였다.

이를 본 이승기는 "게임할 때 민감하시다. 하나도 양보 안 하신다"며 웃어 보였다.

김동현은 "괜찮다. 운동하는 선수들은 이기는 습관이라는 게 있어서 어떠한 조건에서도 이길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다"고 했고, 최병철 역시 "우리는 승부에서 강하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이승기는 "저희 연예인들은 이기는 습관은 없는 없는데, 지지 않는 습관은 있다"고 반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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