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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54세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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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확진자, 우한 거주 54세 한국인 남성

20일 귀국 당시 특이 증상 없다가 이틀 뒤 몸살기

설 당일 간헐적 기침·가래 증상으로 신고

경기도 명지병원에서 격리 검사 결과 확진

[앵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세 번째로 발생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54세 한국인 남성입니다.

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 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시에 사는 54살 남성입니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귀국했는데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이틀 뒤부터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사흘 뒤인 설 당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 증상이 나타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