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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강성훈,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3R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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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성훈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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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셋째날 공동 3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파72/7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솎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1위에 오른 욘 람(스페인)과 3타 차다.

6번 홀 버디로 시작한 강성훈은 9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이 벙커로 향했으나 벙커에서 친 샷을 홀 약 2.5m 거리에 붙이며 한 타를 줄였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강성훈은 250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렸고 약 8m 이글 퍼트는 빗나갔지만 이후 침착하게 남은 버디 퍼트를 떨구면서 경기를 마쳤다.

한편 PGA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인 83승에 도전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1위, 안병훈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7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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