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나은 건후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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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가 나은이와 건후의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잠시 떠날 박주호와 건나블리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소감 중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3일 박주호의 셋째 아이가 탄생했다.

박주호는 "셋째가 생겼다. 가족들이 출산 준비 때문에 잠시 스위스에 가 있어야 한다. 그 이유로 '슈돌'도 잠깐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주호는 지난 '슈돌'의 추억을 돌아보며 "우선은 아이들하고 어딘가를 많이 돌아다닌 거, 그리고 나은이와 건후와 행복하게 지냈던 순간들, 아이들의 성장하는 시간을 영상에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은이가 깜짝 선물을 들고 등장했다. 바로 나은이와 건후가 스위스로 떠나 있을 동안 혼자 생일을 보내야 하는 박주호를 위해 준비한 것. 이에 박주호는 "진짜야?"라며 감동했다.

박주호는 "그동안 감사했다"고, 나은이는 "또 봐요"라며 이별의 말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