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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슈돌' 건후X나은, 동생 맞이하러 스위스行… "또 봐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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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파블리가 임시 하차 소식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잼잼이, 도경완·연우·하영, 박주호·나은·건후, 샘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건나파블리는 스위스로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주호는 "가족들이 출산 때문에 스위스에 갈 것 같다. 그래서 잠깐 휴식을 취하게 됐다"라고 임시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후 건나파블리는 1년 5개월 동안의 사진을 찬찬히 살펴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박주호는 "아이들하고 많이 돌아다닌 거, 나은이랑 건후와 행복하게 지냈던 순간들, 아이들의 성장하는 시간을 영상에 담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순간, 나은이가 생일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생일을 혼자 보낼 아빠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 나은이는 "오늘 아빠 생일이야. 아빠 생일에 아빠 없잖아"라고 말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방송 말미에는 스위스로 떠나는 날 건나블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이는 "아빠한테 편지 선물할 거야. 하지만 아빠가 잘할 때만"이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영상 통화로 인사를 전했다. 박주호는 나은이에게 "아빠 운동 때문에 못 데려다줘서 미안해"라며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100일이거든? 하루하루 스티커 붙여"라고 말했다. 이에 나은이는 "아빠도 많이 먹어. 아프지 마. 뭐 필요하면 전화할게. 편지도 쓸게"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 나은이는 카메라를 향해 "또 봐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연우와 하영은 결혼식 화동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사촌동생 결혼식에서 아이들이 화동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도경완은 급하게 준비에 나섰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자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났지만 하영이의 기저귀 가방을 놓고 온 걸 알게 됐다. 이에 도경완은 "기저귀 가방이 문제가 아니다. 그 안에 있는 물과 분유 때문에 안된다"라며 다시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기저귀 가방뿐만 아니라 화동 때 입을 옷을 놓고 오고, 열려 있는 현관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결혼식 시간에 맞춰 도착했고, 연우와 하영은 화동도 무사히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우는 친구 레이나와 결혼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도경완은 "그러면 엄마랑 따로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연우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러면 결혼 안 할래"라고 말해 도경완을 감동케 했다.

벤틀리는 '형아 바라기'의 면모를 뽐냈다. 윌리엄이 노래를 시작하자 벤틀리도 노래를 시작하고, 윌리엄이 추는 춤을 따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윌리엄은 "너 나 사랑하냐?"라고 물었고, 벤틀리는 "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너 나 너무 좋아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벤틀리는 윌리엄이 친구 생일파티에 간다고 하자 따라가고 싶어 했다. 이에 윌리엄은 "너는 못 가. 내 친구야. 나만 갈 거야"라며 "나 힘들 거 같아. 아기랑 같이 가면"이라고 난처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벤틀리는 윌리엄이 받은 생일 파티 초대장을 뺏었고, 이 과정에서 초대장이 찢어졌다. 결국 윌리엄은 "그냥 가만히 옆에다 놓자"라며 벤틀리가 같이 가는 것을 허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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