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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김대중·박근혜 청와대 참모들,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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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참모진은 더딘 행보...전ㆍ현직 대통령 '후광효과' 관심

이투데이

국회사무처가 지난 8일 국회의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참여연대의 정보공개청구를 끝내 거부했다. 국회의사당 본청에 걸려 있는 <열린국회 마당>이라는 현수막 무구가 무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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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청와대 참모들이 대거 출마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전현직 대통령 참모들간의 격돌이 관심을 모은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의 필사'로 알려진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기도 고양을 출마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지역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출신인 정재호 의원의 지역구로, 윤 전 대변인이 출마 결심을 굳힐 경우 '노무현의 사람들'끼리 맞붙는 당내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현 전 춘추관장은 경기 안산 단원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를 준비 중이다.

이밖에 황인성 전 시민사회수석, 신영대 전 행정관, 김만수 전 부천시장 등도 출마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민주당뿐 아니라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등 여러 당으로 분산돼 이번 총선에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제1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 의원이 경기 남양주을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광주 광산갑에서 5선을 노리는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도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출신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는 광주 북구을 선거에 나선다. 김명진 전 행정관은 광주 서구갑 대안신당 후보로 출격할 예정이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 몸담았던 주요 인사들이 오는 4·15 총선에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들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윤창중 전 대변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강석훈 전 경제수석은 19대 총선에서 당선됐던 서울 서초을에 출마 예정이다. 이곳은 현재 한국당 박성중 의원의 지역구다.

황교안 대표 특보를 맡고 있는 윤두현 전 홍보수석은 고향인 경북 경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최상화 전 춘추관장은 자신의 고향인 경남 사천·남해·하동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정연국 전 대변인은 5선인 정갑윤 의원의 울산 중구에, 최형두 전 홍보기획비서관은 역시 5선인 이주영 의원의 경남 창원 마산합포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밖에 천영식 전 홍보기획비서관, 임종훈 전 민원비서관, 윤창중 전 대변인 등도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반면 이명박(MB)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출마 움직임은 다소 더딘 편이다. 박형준 전 정무수석, 이동관 전 홍보수석, 박선규 전 대변인, 김은혜 전 대변인 등의 출마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실화할지는 미지수라는 것이 정치권의 평가다.

[이투데이/정일환 기자( wh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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