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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인영 "설 민심은 민생...2월 임시국회 모든 야당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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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the300]"민생법안을 하나라도 더 처리해서 고단한 국민의 삶에 힘을 드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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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설 명절 관련 민심보고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국민의 말씀을 받들기 위해 2월 임시국회 소집을 모든 야당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설 명절 관련 민심보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야당에 2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청했다"며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설 연휴가 끝나는대로 임시국회 일정을 신속히 확정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급히 민생법안을 처리하는게 우리 국회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누가 유능한 민생정당인지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민생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민생 총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설 명절기간 동안 만나는 분들마다 국민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며 "국회는 여야가 손잡고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선거만 신경쓰지 말고 국민에게 도움되는 일부터 하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수많은 민생법안을 하나라도 더 처리해서 고단한 국민의 삶에 힘을 드려야한다는 것을 절감한 설 명절이었다"며 "더 낮고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일하는 민주당이 되겠다. 지금 당장 민주당도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고칠 것은 과감히 고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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