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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우한 폐렴' 세번째 환자 74명 접촉…성형외과·호텔·한강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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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렌터카로 이동…강남구 성형외과·식당·호텔 이용

23일 한강 산책 및 편의점 이용 →역삼·대치동 음식점 이용

24일 성형외과 재방문→일산 음식점·카페 이용→ 일산 모친집 체류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세번째 환자가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서울 시내를 돌아다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환자는 서울 강남에 있는 성형외과와 호텔에 체류했으며 한강 산책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입국한 이후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74명으로 확인됐다.

27일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번째 확진환자(54세 남성, 한국인)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