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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국인에 이어 중국인마저"…일본 관광업 '우한 폐렴'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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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료칸·호텔 등에 중국인 단체관광 취소 잇따라

도쿄올림픽 계기 외국인 관광객 4천만명 유치목표도 '적신호'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중국이 '우한 폐렴'을 막기 위해 자국민의 해외 단체관광을 금지하면서 일본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내 유명 관광지에선 중국인 단체관광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한일관계의 악화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에서 중국인 관광객마저 줄어들면 올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관광객 4천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일본 정부의 목표는 달성이 힘들어질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27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