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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빌리 아일리시 ‘그래미 본상 4관왕’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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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빌리 아일리시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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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앨범·레코드와 신인상 등 본상 4개를 휩쓸었다.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아일리시는 ‘배드 가이(Bad Guy)’로 올해의 레코드상·노래상, ‘배드 가이’가 포함된 앨범 <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얼 두 위 고?(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장르 구별 없이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본상 4개 부문 중 하나인 신인상도 그가 받았다.

수차례 무대에 오른 아일리시는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함께 ‘배드 가이’를 만든 친오빠 피니어스 오코넬을 향해서도 “정말 고맙다. 친구 같은 존재”라고 영광을 돌렸다.

아일리시는 2001년 12월18일생으로, 10대가 그래미 본상을 받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본상 4개 부문을 모두 휩쓴 것 역시 30여년 만이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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