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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조민아, 열애 공개 "곁에 손 잡아주는 우직한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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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열애 사실을 밝혔다.

조민아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제 기사가 많이 났다"면서 "공개구혼으로 오보가 나서 사실을 바로 잡고자 글을 쓴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건강이 좋지 않아 일부러 더 혼자를 자처해왔고, 가족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가 커서 비혼을 결정했었다. 그런데 제가 지난 1월 초 공방을 마무리하며 혼자 고군분투해 온 지난 삶 말고 남은 생은 여자로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소개팅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기재했었다. 아마 그 때 그 글처럼 엊그제 적은 블로그 글도 사랑에 관한 글이라 아직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거라며 추측성 기사들이 확인 없이 쏟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제 곁에는 차가운 제 손을 잡아주는 나무같이 우직한 사람이 있다"며 "상처가 많아 늘 밀어내고 겁이 많아 불안정한 제게 단 한 번의 흔들림 없이 무한한 애정과 안정적인 행복감을 주는 사람을 만나 조심스레 마음을 열고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덕분에 빈틈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또 "뜨거운 관심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축복처럼 주어진 현재의 제 삶에 충실하고 싶다. 많이 고민해보고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여 저와 우리의 행복에 집중하기 위해 긴 글을 올리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민아는 지난 1월 1일 SNS에 "2021년에 결혼하고 싶어졌다. 그런데 아직 남자가 없다. 저와 맞는 좋은 사람이다 싶으면 연락달라"며 공개 구혼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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