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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모스크바서 입원 중국인 관광객 8명, 신종코로나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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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7명은 퇴원, 독감 1명만 치료중"…중국 우한에 러시아인 140명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의심돼 현지 병원에 입원했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대부분 퇴원했다고 러시아 당국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시 보건국은 이날 "전날 저녁 감염 전문 병원에 입원했던 8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검사를 받았으나 이들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