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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북한, '신종코로나' 주변확산 연일 신속보도…예방법도 상세소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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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홍유담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주변국 확산 상황을 주민들에게 이례적으로 연일 신속히 전달하며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8시 정규보도 말미에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라는 제목의 특집 뉴스를 내보냈다.

중앙TV는 특히 중국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우한 폐렴이) 전국의 30개성으로 급속히 전파되었으며 그로 인한 환자수는 27일 현재 2천740여명으로 증가했고 그중 80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당일 확진환자 수를 신속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