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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방부, '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 방역대책본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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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본부장에 박재민 차관... 정부 감염병 위함 단계 '경계'로 격상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중국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국방부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정부가 감염병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것에 따른 조치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국방부 방역대책본부는 의무 지원, 부대 관리, 교육 훈련, 예비전력관리 분과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민지원과 군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국방부는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 21곳에 의료인력과 일반병력 파견을 결정하고 이날 군의관·간호장교 등 100여명을 투입한 바 있다.
아주경제


김정래 기자 kj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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