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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블랙 맘바'...41년 짧은 생 마감한 코비 브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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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프로농구, NBA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전 세계 농구팬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NBA를 대표하는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추락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탑승자 9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희생자 가운데는 브라이언트의 네 딸 중 둘째인 지아나가 포함돼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아나의 농구 경기 참가를 위해 이동 중이었고, 팀 동료와 그 부모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 농구팬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NBA 경기장에서는 코비의 명복을 비는 침묵의 시간을 가졌고, 양 팀은 첫 공격 24초를 그대로 흘려보내며 코비의 등번호 24번을 추모했습니다.

네이마르는 골을 넣은 뒤 두 손으로 코비를 상징하는 24번을 만들었고, 타이거 우즈는 코비의 생애를 '뜨겁게 타오른 불꽃'에 비유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 프로골퍼 : 이기고자 하는 열망으로 뜨겁게 타오른 불꽃이었습니다. 코비만큼 모든 경기마다 코트에서 열정을 불태운 선수는 NBA 역사를 통틀어 많지 않을 겁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1996년부터 20년간 줄곧 LA 레이커스에서 뛴, LA의 전설이었습니다.

NBA 정상에 5번 올랐고, 2008년에는 정규리그 MVP, 2009년과 2010년에는 플레이오프 MVP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현역 마지막 경기에서는 혼자 60점을 퍼부으며 정든 코트와 이별을 알렸습니다.

통산 득점 3만3천643점으로, 마이클 조던에 앞서 이 부문 4위에 올라있습니다.

아프리카에 사는 독사 '블랙 맘바'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레이커스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불의의 사고로 40여 년의 짧은 생을 마쳤지만, 전 세계 농구팬의 가슴에 영원히 남게 됐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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