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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의문의 항공기 추락...탈레반 "美군용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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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美 군용기 추락해 미군 여러 명 사망"...격추설도 나와

美언론들 "미군 정찰기 추락"...원인·탑승자 현황 언급 없어

뉴시스

[카불=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인근 바그람 공군기지 주둔 미군 부대를 깜짝 방문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장병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프간을 찾아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회담하고 바그람 공군 기지에서 미군 장병들과 추수감사절 식사를 함께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아프간 방문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철저하게 비밀리에 이뤄졌다.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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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추락한 의문의 항공기가 미 군용기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프간 무장 반군 탈레반은 이번 사태로 미군 여러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AP에 따르면 탈레반의 자비훌라흐 무자히드 대변인은 이날 아프간 동부 가즈니에서 미 군용기가 추락해 미군 다수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락 지점이 현지 미군 기지에서 약 10km 떨어진 곳이라고 전했다.

중동매체 알자지라는 항공기가 추락했다는 주장과 탈레반이 격추한 것이라는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CBS는 미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프간에서 미군의 에어포스 E-11A이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추락 원인과 탑승자 현황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 중부사령부의 베스 리오던 대변인은 앞서 미군 관계자들이 관련 보고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추락한 항공기가 어디 소속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AP는 미군이 탈레반 측 주장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있지만 온라인상에 올라온 현장 영상을 보면 추락한 항공기가 미군이 아프간 전자 정찰에 사용하는 E-11A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언론인 타리크 카즈니왈은 현장에서 시신 2구를 목격했다며 항공기 앞부분이 심하게 불에 탄 상태라고 전했다. 또 추락 항공기의 본체와 꼬리 부분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아프간 가즈니의 탈레반 장악 지역에 항공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즈니 주 관계자들은 아리아나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주장했지만 항공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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