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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이폰SE 후속작 3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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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2, 혹은 아이폰9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애플이 오는 3월 아이폰SE의 후속작인 중저가 아이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소문만 무성했으나 이번에는 정식 출시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애플이 3월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열어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21일(현지시간) 애플이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SE2를 3월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조립은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 등이 맡을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다만 명칭은 아이폰SE2가 될 것인지, 아이폰9이 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아이폰SE를 승계하는 상반기 중저가 아이폰이 공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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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아이폰SE는 2016년 등장했다. 5인치 이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패블릿이 일반화된 상황에 과감히 4인치로 돌아갔으며 아이폰6S에 적용된 A9 칩셋, 라이브포토, 4K 영상 촬영, 12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그대로 탑재됐다. 3월 출시되는 아이폰SE 후속작도 비슷한 스펙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 기능은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40만원 수준이 유력하다.

아이폰SE2, 혹은 아이폰9이 출시되면 올해 상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를 비롯해 화웨이 및 샤오미의 중저가 라인업이 연이어 출시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다만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물론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5G 기능을 탑재하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으나 애플의 아이폰SE 후속작은 4G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5G 아이폰은 올해 말 출시되는 신형 프리미엄 아이폰에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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