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차량 2대 충돌·도주 후 순찰차 들이받은 만취 운전자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부산=뉴시스] 27일 부산 동래구에서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몰면서 주차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이후 경찰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0.01.28.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만취상태로 주차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운전자가 정지명령을 내린 경찰 순찰차까지 들이받는 사고를 낸 이후 붙잡혔다.

28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35분께 동래구의 한 전통시장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주차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 중인 A씨 차량을 추격해 수 차례에 걸쳐 정지명령을 내렸지만, A씨는 이에 불응한 채 계속 도주했다.

이에 경찰은 A씨 차량을 가로막았고, A씨는 순찰차 조수석 문을 들이받은 뒤 다시 도주하려다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를 휠씬 웃도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0% 만취상태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