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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확진자 3천 명 육박...베이징서 첫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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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확진자 2,889명·사망자 82명 (오전 8시 현재)

우한 등 후베이서 76명 사망…베이징서 첫 사망자

中 전역 확진자 3천 명 넘을 듯…사망자도 확산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셉니다.

중국에서만 확진자가 3천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82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수도 베이징에서까지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희준 기자!

지난 밤사이 중국 내 확진자가 더 늘고 베이징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고요.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중국 의료포털 사이트 '딩샹위안'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늘 오전 8시 현재 중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2889명, 사망자는 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발원지인 우한에서만 63명이 숨졌고 우한이 포함된 후베이 지역 사망자가 76명에 이릅니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확진자가 8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첫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앞서 하이난에서도 처음으로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앞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 오후 8시 현재 전국 30개 성에서 확진자는 2천840명, 사망자는 81명이라고 집계했는데 밤사이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늘어난 겁니다.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 수는 조만간 3천 명을 넘기고 사망자 발생 지역도 후베이 지역을 넘어 중국 각지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중국 내 신종 코로나 중증 환자는 5백 명에 육박하고 의심 환자도 5천794명에 달합니다.

마궈창 우한시 당서기는 기자회견에서 우한에서만 최근 며칠간 발열 환자가 만5천 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 수도 전날보다 만 명 가까이 늘어 3만2천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중국 본토 밖에서도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거셉니다.

중화권 확진자는 홍콩 8명, 마카오 6명, 타이완 5명 등으로 늘었고,

해외의 경우 독일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조금 전 전해진 가운데 태국 8명, 미국과 호주 각각 5명 한국·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각각 4명, 프랑스 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중국 지도자들이 적극 나서 민심 수습에 나섰군요.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이틀 만에 또 중요 지시를 내렸습니다.

시 주석은 어제 지시를 통해 "각급 당 조직과 간부들이 단결해 당 중앙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면서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학적 연구를 통해 정세를 판단하고, 전염병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라며 통일된 지도와 지휘,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 25일 지시에서도 전염병 예방과 통제 업무가 가장 중요한 당면 사업이라면서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우한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리 총리는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원격 영상 장비를 통해 격리 중인 환자와 대화를 나눴는데요,

신종 코로나 발병 이후 중국 최고 지도부가 직접 우한시를 찾은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사태로 당국의 미흡한 초기 대처에 분노한 민심을 달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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