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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하태경 "윤석열 총장 끝까지 버티면 법치 역사 새로 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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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조국·추미애·유시민·최강욱, 법치파괴 5적"

뉴스1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2020.1.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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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28일 "5공 정권이 군부 파시즘이었다면 지금 문재인 정권은 민간 파시즘"이라고 주장했다.

하 책임대표는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검찰 보복 인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의 칼 끝이 권력형 부패·비리 측근들에게 향하자 검찰의 숙청을 단행했다"며 "박근혜 정권보다 더한 적폐를 문 대통령이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하 책임대표는 "국민은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공정과 정의를 무덤에 파묻은 5적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대한민국 법치파괴 5적이라 부른다"고 주장했다.

하 책임대표는 "조국은 검찰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직권남용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 도둑놈이 검사 잡겠다는 게 지금의 검찰 개혁"이라며 "추미애 장관은 법무부를 범죄 옹호부로 전락시키고 있다. 유시민은 궤변으로 대한민국을 어지럽히고 있고, 최강욱은 조국이 부러웠는지 제2의 조국을 자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도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의로운 검사들은 문 대통령과 검찰의 독립을 놓고, 대한민국의 정의를 놓고 겨루고 있다"며 "윤 총장에게 문 대통령과의 싸움에서 절대 지지 말라고 격려하고 싶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윤 총장이 끝까지 버틴다면 대한민국의 법치의 역사가 새로 쓰여질 것"이라며 "국민이 함께하고 있으니 끝까지 버티고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신환 새보수당 공동대표는 "오늘 대검찰청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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