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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VS김주헌 첨예한 대립…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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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가 자신만의 왜곡된 논리로 점철된 김주헌을 향해 일갈을 던지며 첨예한 대립의 시작을 알렸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자신만의 이해타산 논리로 환자를 거부하고, 독선적인 주장을 내세우는 박민국(김주헌)을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건넸다.

앞서 차은재(이성경)은 다문화가정 내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 사이 폭력에 휘말려 칼을 맞고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폭력을 휘두른 남편은 차은재가 먼저 시비를 걸어 아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칼을 휘둘렀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박민국은 차은재를 사과 시켜 일을 수습하려 했고, 김사부는 경찰을 불러야 한다고 대립했다. 차은재는 "일이 커지는 게 싫다"라며 사과를 택했다. 그러나 박민국은 차은재에게 퇴사를 종용했고, 차은재는 뒤늦게 김사부의 판단이 옳았음을 깨닫고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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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살인죄를 저지른 무기수가 다쳐 돌담병원으로 실려 오자 박민국은 다른 환자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환자를 돌려보내라고 명령했다.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돌담병원을 이끌고 싶다는 박민국의 변명에 김사부는 '펠로우(차은재)가 공격당했을 땐 그냥 덮더니 왜 앞뒤가 안 맞냐'고 정곡을 찔렀다. 그리고 바로 그때 외국인 아내에게 목을 찔린 한국인 남편이 응급실로 들어왔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이에 김사부는 "경찰만 불렀어도 이런 일은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당신 몸에 똥물 튈까 봐 몸 사리는 거겠지"라며 박민국에게 일갈을 쏟아냈다. 김사부는 살인죄를 저지른 무기수를 외면한 박민국을 대신해 그를 직접 치료하겠다고 나섰다. 입신양명만 추구하는 박민국과 달리 생명과 사람다움을 더 중시하는 김사부의 치열한 대립이 이어진 한 회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8.3%, 순간 최고 시청률 20.5%를 달성하며 동시간대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8회는 28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캡쳐 =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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