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신종코로나에 개학시즌 학교 비상…학생·교사 마스크 끼고 등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개학 연기해야" 청원 등장…학부모 "유치원에 아예 안 보낼 생각"

교육당국, 긴급 대책회의 개학 연기 검토

(서울=연합뉴스) 교육·사건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감염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설 연휴가 끝나고 28일 문을 연 학교에도 비상이 걸렸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우한 폐렴에 걸릴까 봐 마스크를 쓰게 하고도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학교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설 연휴 이후 개학했거나 조만간 개학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교육 당국은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학 연기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