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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다솜, '우리, 사랑했을까' 출연…'만인의 첫사랑'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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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배우 김다솜이 JTBC '우리, 사랑했을까'에 출연해 손호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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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2020년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다솜이 톱스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JTBC 제작진은 28일 배우 김다솜이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의 캐스팅 소식에 이어 김다솜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설레는 5각 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김다솜은 잘 나가는 영화배우 주아린 역을 맡았다. 청순가련형 이미지로 단숨에 톱스타 자리에 오른 그는 자타공인 '아시아의 첫사랑’이라 불리고 있다. 착하고 순한 천사 이미지로 팬들 마음을 사로잡고, 입은 옷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패셔니스타로 대중들의 관심까지 한몸에 받으며 폭넓은 연령대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대세 중의 대세다.

만인의 첫사랑인 그에게도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었다. 바로 고등학교 시절 과외 선생님 오대오(손호준 분)다. '천억만'이라는 유명한 스타 작가로 눈앞에 나타난 대오가 어쩌면 하늘이 맺어준 운명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아린은 그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다솜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시원한 성격과 러블리한 에너지로 주아린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잘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올해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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