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기업들도 신종코로나 '초비상'…잇단 철수·출장금지·가족복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K종합화학 우한 주재원 전원 철수…포스코 공장 춘제 가동중단 연장

현대차·LG상사 등 주재원 가족 복귀…출장금지·자제령

(서울=연합뉴스) 업계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확산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일제히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비상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공장이 있는 SK종합화학은 이미 주재 직원들을 한국으로 철수시켰고, 중국 다른 지역에 직원이 있는 기업들도 속속 주재원의 가족들을 한국으로 복귀하도록 하고 있다. 중국 전역 출장금지·자제령은 더욱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