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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두산, 30일 호주 스프링캠프 출국…허경민 부상으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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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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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오는 30일 오후 6시 인천공항(OZ-6037편)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한다.

캠프 인원은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5명 등 총 60명이다. 투수조는 22명이다. 포수조는 5명. 캡틴 오재원을 비롯해 내야수 11명이 참가하고 김재환, 박건우 등 외야수 7명도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본진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김재호, 오재일, 정수빈, 유희관, 이용찬 등 14명이 조기 출국했다.

1차 캠프는 1월31일부터 2월20일까지다.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기술 연마와 전술 훈련,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한다. 이후 2월21일(OZ-6047편) 귀국,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월23일(OZ-158편) 2차 캠프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선수단은 1차 캠프에서 호주 올스타와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한다. 미야자키에서는 오릭스, 세이부, 요미우리, 소프트뱅크와 맞붙고 일본 실업팀과도 두 차례 연습 경기를 소화한다.

전지훈련을 모두 마친 선수단은 3월8일(OZ-157편) 귀국한다.

한편 허경민은 지난 22일 잠실야구장 내 실내 연습장에서 자율 훈련을 하던 중 코뼈가 골절돼 1차 캠프에 불참한다. 오는 29일 튼튼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허경민은 수술 결과와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2차 캠프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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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020 스프링캠프 명단. © 뉴스1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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