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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세종시 우한폐렴 의심환자 2명 발생…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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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세종시에서 우한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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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체류했던 A씨(20)와 B씨(30)가 귀국 후 우한폐렴 유사 증세를 보여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이들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A씨는 지난 4일, B씨는 17일 중국에서 귀국해 기침 등 폐렴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자진 신고와 함께 선별진료소에서 격리돼 검사를 받은 이들은 현재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관리 등의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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