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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맨유, 'No.7' 산체스 복귀 원한다...솔샤르 구상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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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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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를 다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볼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산체스의 복귀를 원하고 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인터 밀란에 임대로 가 있는 산체스를 시즌 후 복귀시키려고 한다"며 "솔샤르 감독은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점을 이용해 다음 시즌을 구상하는데 있어 산체스를 포함시켰다"고 보도 했다.

산체스는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등번호 7번'을 받으며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여기에 2022년까지 50만 파운드(약 7억 6천만 원)라는 엄청난 주급을 받으며 기대치는 더 높아졌다.

그러나 산체스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이에 맨유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보냈지만 그의 경기력은 여전히 살아나지 않았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6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맨유는 이번 시즌 마커스 래쉬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다니엘 제임스, 메이슨 그린우드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개편했지만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마땅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를 다음 시즌 구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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